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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드라마같은 실제 이야기...코리아나호텔" 방용훈"가의 이야기..가족문화는 없고 돈만 풍성했던집안의 드라마같은 이야기

경제소식

by 목련이 필때 2021. 5. 27.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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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사 4대 주주인 코리아나호텔 방용훈 회장이 18일 오전 8시 18분 별세했다.

향년 69. 고인은 고 방일영 전 <조선일보> 회장의 둘째 아들이자 방상훈 현 <조선일보> 사장의 동생이다.

조선일보사는 이날 자사 직원들에게 문자를 통해 방용훈 회장의 사망을 알리고 조문은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가능하다고 밝혔다.

경기도 의정부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 용산고와 미국 오하이오대를 졸업했다.

1982년 코리아나호텔 부사장에 취임한 뒤 84년 사장을 거쳐 2016년부터 회장을 맡아왔다.

한편 고인의 아내인 고 이미란 씨는 지난 2016년 한강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2019년 <문화방송> ‘피디(PD) 수첩’은 이 씨의 죽음을 둘러싼 집안 갈등을 조명하기도 했다.

유족은 아들 성오·지오씨, 딸 지원·지윤 씨, 사위 이해서·천호전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 9시이다.


고(故) 장자연 사건이 9년 만에 재조사에 들어간다.

 

법무부 검찰 과거사 위원회(위원장 김갑배)는 지난 2일 장자연 사건을 재조사 대상에 포함시켜 성접대 의혹은 물론 검찰과 경찰의 부실 축소 수사 의혹도 조사하기로 했다.

故 장자연은 지난 2009년 유력인사들에게 성 상납을 강요받았다는 내용의 유서와 성 상납 대상자인 유력인사 리스트를 남기고 목숨을 끊었다.

 

하지만 최근 한 매체가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식사 자리를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동생인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이 주재했다는 진술이 담긴 수사기록을 보도해 또다시 주목을 받았다.

 

그 내용 중에는 "(김종승 소속사 대표가) 2008년 9월경 조선일보 방 사장이라는 사람과 룸살롱 접대에 저를 불러 방 사장님이 잠자리를 요구하게 만들었다"는 대목이 나온다.

최근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故 장자연 사건을 재조사 대상으로 검토하는 이유는 고인이 성 접대를 강요한 가해자로 지목했던 이른바 ‘조선일보 방 사장’에 대한 조사가 미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새롭게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장자연 사건 부실수사 논란과 함께 방용훈 사장의 가정사도 회자되고 있다.

2016년 9월 2일 방 사장의 부인 이 모 씨가 서울 강서구 가양대교 인근 한강 변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고인의 유서에는 자녀들이 자신을 강제로 사설 구급차에 태워 집에서 내쫓았으며,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고 4개월간 지하실에 있는 감옥 같은 곳에서 감금당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담겨 있었다. 

이 씨의 사망 이후 방 사장의 장모가 쓴 편지가 세상에 공개되며 더욱 논란을 일으켰다.

편지에는 "악한 누명을 씌워 다른 사람도 아닌 자식들을 시켜, 다른 곳도 아닌 자기 집 지하실에 설치한 사설 감옥에서 잔인하게 몇 달을 고문하다가, 가정을 지키며 나가지 않겠다고 발버둥 치는 내 딸을 네 아이들과 사설 엠블란스 파견 용역직원 여러 명에게 벗겨진 채, 온몸이 피멍 상처투성이로 맨발로 꽁꽁 묶여 내 집에 내동댕이친 뒤 결국 그 고통을 이기지 못해 죽음에 내몰린 딸을 둔 그런 어미의 심정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네"라고 적혀 있었다.

방사장의 장모 임 모 씨(83) 등은 이 씨가 사망한 지 5개월 만인 지난해 2월 방사장의 두 자녀가 생전 이 씨에게 지속적으로 폭언과 학대를 일삼아 자살에 이르게 했다며 서울 중앙지검에 고소했다. 

故이미란 “어떻게 방용훈을 이기겠어요....”

이날 서울의 소리 스튜디오에서 밝힌 내용은 익히 알려진 사건에서 좀 더 상세하게 구술됐다.특히 고 이미란 씨가 휴대폰에 남긴 유서의 전문이 '육성' 그대로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충격은 더욱 컸다.이 씨가 당시 자녀들을 끝까지 감싸려고 했고 친정집이 입을 피해를 우려해 생전에 공개하는 형식이 아닌 유서 형식으로 작성됐기 때문에 자신이 벼랑 끝에 몰린 심정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엄마 너무 죄송해요...언니랑 오빠랑 다 너무 애써서 어떻게든지 살아보려고 애썼는데... 그리고 남들은 전화를 하든 문자를 하든 아무것도 안 하니 대화할 수도 없고 이유를 알 수도 없고 소송밖에 없는데 저도 알죠. 오빠도 끝까지 나를 위해서 언니랑 다 했는데... 조선일보 방영훈을 어떻게 이기겠어요.

다들 풍비박산 날 거고 만신창이 돼서 끝날 텐데. 그게 불 보듯 뻔한데 제가 그렇게 하게 놔두겠어요?

소송하다 보면 내 새끼들 정말 다 망가지는데 아무리 나한테 그랬어도 그건 힘들겠더라고요. 

저 편할려고 가는 거니까 너무 속상해하시지 마시고 다들 잘 지내시다가 나중에 나중에 봬요. 너무 죄송해요. 엄마한테 그런 얘기나 듣게 하고 언니 애썼는데 너무 미안하고 하여튼 너무 고마웠어요.

겁은 나는데 방법이 이거밖에 없어요... 안녕히 계세요 “ 

 코리아나호텔 방용훈 사장의 부인 고 이미란 씨의 자살과 관련한 육성 유서가 최초로 공개됐다. 

그동안 고 이미란 씨가 지난 2016년 9월 2일 방화대교에서 투신자살한 후 간접적인 정황이나 일부 내용만 알려진데 반해 이번엔 자살 직전 가족들에게 전한 육성 전체가 공개되면서 큰 충격을 준다. 

 

이날 서울의소리 스튜디오에서 밝힌 내용은 익히 알려진 사건에서 좀 더 상세하게 구술됐다.

특히 고 이미란씨가 휴대폰에 남긴 유서의 전문이 '육성' 그대로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충격은 더욱 컸다.

이 씨가 당시 자녀들을 끝까지 감싸려고 했고 친정집이 입을 피해를 우려해 생전에 공개하는 형식이 아닌 유서 형식으로 작성됐기 때문에 자신이 벼랑 끝에 몰린 심정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 이미란씨는 가양대교에서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 발견은 양화대교 상류 쪽에서 발견됐다고.

고 이미란 씨의 이 같은 육성에 대해 이날 사회를 맡은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가 고 이미란 씨의 형부 김영수 박사에게 가족들의 심경을 묻자 “처와 장모님은 아직 이 육성 유서를 못 들었다. 있는지도 모른다.

제 판단으로는 이걸 들으신다면 충격으로 장모님이 세상을 하직하실 거 같았다.

저도 차마 듣지 않았고 오늘 처음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 이미란 씨의 사망 장소를 묻는 질문에는 “가양대교에서 투신한 걸로 알고 있다”면서 “저희 처남 둘이서 배를 타고 한강을 왔다 갔다 하면서 시신을 찾아다니다.

 

양화대교 근처에서 발견했다”라고 설명했다.
시신에 상처가 많아 부검을 실시해야만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시신 (방 씨 측에) 인계하자마자 (영안실 들어온 지) 세 시간 만에 화장을 해버렸다. 장례절차가 있었다고 자기들은 말하는데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례절차도 없이 자신들 낳아준 엄마를 화장해놓고 자식들이 낄낄거리고 웃었다고 하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에는 자신은 현장에 없었고 대신 경비의 제보라고 하면서 “애들이 화장 후 집에 들어오면서 손에 V자를 그리고 춤을 추고 ‘좋아 좋아’ 그러면서 춤을 췄다고 해요"라고 주장했다.


또 “영안실 등에 쓰인 영수증을 찾아보니 수의나 관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최하의 비용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살 열흘전 쯤인 2016년 8월 22일 강제로 구급차에 태워져 장모 집에 왔을 때 확인된 상처와 관련해서는 “정신이상으로 몰았다”면서 “어떤 수용시설에 강제로 수용시키려 하는 걸 제 처제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송 도중 처제가 ‘우리 집은 병원 하는 집안이다. 당신들 하는 짓은 불법이다. 강제적으로 이송시키는 게 알려지면 안 될 거다.나를 친정집으로 데려다 달라’라고 해서 친정집으로 왔을 때 발견된 상처다.

 

그때 수사관께서 저건 다수의 사람들로부터 엄청난 폭력을 당한 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고 이미란 씨가 방용훈 자택 지하 감옥에 갇혔었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창살이 있거나 그런 건 아닌데 모멸감 주는 설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면서 “굉장히 모멸감이 드는 설비였다고 한다. 4월부터 넉 달 정도 그 안에서 살았다”라고 설명했다. 

 

또 지하 감옥을 만든 시기와 이유에 대해서는 “2016년 3월 4월경 만들었다”면서 “세상을 하직한 건 9월인데 모멸감을 주기 위해서 만들었다.

‘너는 지하에 들어가서 올라오지 마’ 그러면서 식구들은 집에서 맛있는 식사하고 웃고 떠들었다고 한다.

2016년 4월쯤 모욕감 주려고 기어내려가게 했다고 한다”라고 주장했다.
자식들이 엄마를 폭행한 배경에는 마약 가능성을 언급했다.
즉 “왜냐면 방용훈 씨는 도끼를 들고 아들은 돌을 들고 왔는데 맨발로 추운 날이었다”면서 “전쟁 당시에 민간인 학살시킬 때 환각제를 먹인다고 한다.

네 명이 여러 날에 걸쳐 엄마한테 폭력을 가했는데 저는 넷은 아네고 한 명 정도는 마약을 했지 않았나 추측한다”라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제 추측”이라고 하면서 “방용훈 자녀 중에 역술인 무속인 상담을 듣는 자식이 있는데 ‘방용훈이 딸 둘한테 네 엄마가 없어져야 내가 살지라고 여러 번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래서 수사관한테 그 역술인에 대해서 참고인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영수 박사는 이어 “이 사건은 공소시효가 2023년 남았다”면서 “계속 알려나가고 재판 준비를 할 생각”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한편 <서울의 소리>는 고 이미란 씨의 형부 김영수 박사의 폭로를 계속해서 이어 나간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백은종 대표는 방송 클로징 멘트로 “분노를 조직하라, 저희가 1년 안에 방가네 끝장을 내겠다”라고 장담했다. 

출처: https://starlove.tistory.com/135 [은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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