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 .. 봄비..

오늘은  이은하의 봄비를 올리고 싶네요. 이은하 님은 사실  저하 곤  무척 인연이 많답니다.

 

제 동생하고  초등학교 동창이기도 했지만..  청량리 살던 시절.. 바로  저희 옆집에  살기도 했었거든요.. 이은하 씨집은 저희 옆집에서  어머니가  식당을 하시고  아버지는 그때 당시도  음악을 하시는 분이었어요..

 

그 시절은 방음시설들이  안좋아서  이웃집에서  나는 소음들이  다들리곤했었답니다. 그래서  의도치않게 이은하씨의 노래연습을  듣곤했죠..아버지가  기타를 치시면서 하드트레이닝을 시키던  그시절 모습들이  생각이 나네요. 가끔은  기타를 내동댕이치는 소리도  들였었고요.^^*

 

세월이  흘러 얼마 전  TV에 나온  이은하 씨 모습보고  가슴도  많이 아팠는대요.. 풋풋했던  젊은 시절 사진만  전  올리고 싶네요. 

 

그 시절 생각해보면  밤이면  밤마다 이은하 씨가  노래 연습을 했었는데.. 연습하다  틀리면 아버지가  기타를 내 던지는 소리.. 이은하 씨 우는소리.. 암튼  아버지가  엄청 하드 트레이닝을 시켰던  기억이 나요.

 

그러다  티브이에  이은하라는 가수가  나오는데  그렇게 열심히  연습을 하더니  목소리가  엄청 매력이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죠.. 창법이 달라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었어요.. 호소력 있는 목소리에  전 국민이 좋아하는 가수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검색해보니  프로필은  아주 간단하네요

이은하;가수

출생;1961년 3월 29일, 서울

데뷔;1973년 노래 '님 마중'

경력;2009.06.~ KLPGA 연예 홍보단 단장

수상;2012.1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상

 

 

곧 비라도 올 것 같네요.  이은하 씨의  봄비  들어볼게요.

 

[노래 가사]

 

봄비 속에 떠난 사람

봄비 맞으며 돌아왔네

 

그때 그 날은, 그때 그 날은

웃으면서 헤어졌는데

​

오늘 이 시간, 오늘 이 시간

너무나 아쉬워

서로가 울면서 창 밖을 보네

​

봄비가 되어 돌아온 사람

비가 되어 가슴 적시네

 

 

 

며칠 전  티브이에  나와서  아버지의 반대로  결혼도 못했고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힘들었지만  다시  용기를 내어  다이어트에  도전해본다는 소식이 있네요. 

이은하 씨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