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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수상 불발됐지만 단독무대로 우뚝서다.."방탄소년단 자랑스럽다, 아미 수고했다"..

스타들이야기

by 목련이 필때 2021. 3. 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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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그래미상 무대에  우뚝 서다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 수상은 다음을 기약하게 된 가운데, 첫 단독 공연은 단연 성공적이었다.

'2021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는 15일 오전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 등 LA 일대에서 진행된 가운데, Mnet을 통해 위성 독점 생중계됐다.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어워드' 참석은 올해로 3년째다.

 

지난 2019년에는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고,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래퍼 릴 나스 엑스(Lil Nas X)와 합동 공연을 펼친 바. 올해 '그래미 어워드' 참석은 방탄소년단에게 더욱더 의미가 깊다.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수상자 후보인 동시에 퍼포머로 무대에 오르게 된 것. 

 

방탄소년단은 카디 비(Cardi B), 다베이비(DaBaby), 도자 캣(Doja Cat),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두아 리파(Dua Lipa),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로디 리치(Roddy Ricch),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과 함께 '그래미 어워드' 퍼포머 명단에 합류하면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로 방탄소년단은 화이트, 블랙, 오렌지 컬러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슈트를 입고 '그래미 어워드' 무대를 밟았다. 방탄소년단은 화려한 불꽃, 꽃들로 가득 채운 무대에서 '다이너마이트'를 열창하며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앞서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같은날 오전 사전 시상식인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프리미어 세리머니(Premiere Ceremony)를 개최한 바. '2021 그래미 어워드' 측은 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오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방탄소년단과 함께 후보에 오른 경쟁자는 레이디 가가·아리아나 그란데의 '레인 온 미'(Rain On Me), 제이 발빈·두아 리파·배드 버니&테이니의 '언 디아'(UN DIA), 저스틴 비버·퀘이보의 '인텐션스'(Intentions), 테일러 스위프트·본 이베어의 '엑사일'(Exile) 등이다.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는 지난 2012년 신설된 부문으로 듀오·그룹·컬래버레이션 형태로 팝 보컬이나 연주 퍼포먼스에서 뛰어난 예술적 성취를 거둔 아티스트에게 수상한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무려 3차례나 1위를 차지한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후보에 이름을 올랐다. 

 

지난해 8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는 디스코 팝 장르의 정점을 찍었다고 호평받은 트랙으로 전 세계를 향한 방탄소년단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 사태가 야기한 무력감과 허탈감을 이겨낼 돌파구로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영어로 곡을 소화하는 등 새로운 도전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는 28주 연속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상위 50위 안에 들거나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4주 연속 4위,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8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인기를 이어나갔다.

심지어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연도별 최고의 팝스타'에서 2020년을 대표하는 최고의 팝스타로 뽑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하기도.

 

때문에 한국을 넘어 글로벌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어워드' 수상을 응원하며 K팝 최초의 신기록을 기대했다.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아시아권 가수가 후보로 지명된 건 방탄소년단이 역대 최초였기에 기대감은 더욱더 커졌다. 

 

하지만 아쉽게도 방탄소년단의 수상은 불발됐다. '2021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트로피는 레이디 가가·아리아나 그란데의 '레인 온 미'에게 돌아갔다. 

이후 지민은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셀카 한 장을 업로드하며 "여러분 이 시간까지 같이 해주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라며 아미(팬클럽)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방탄소년단 지민은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덕분에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경험을 해보기도 하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행복합니다 아미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오늘(15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탄소년단의 특집 다큐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BREAK THE SILENCE: THE MOVIE)'가 방송된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2019년 방탄소년단의 첫 스타디움 월드투어 비하인드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난해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개봉되어 국내외 방탄소년단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방탄소년단 다큐멘터리 영화, JTBC서 방영...‘노미네이트 기념’[육하원칙 NEWS] - 시선뉴스

▶누가 :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언제 : 오는 03월 15일▶어디서 : TV 채널 ‘JTBC’▶무엇을 :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어떻게 : 방탄 출연한 예능도 함께 방영▶왜 : 그래미 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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