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윌리엄 왕세손-케이트 미들턴 부부 결혼 10주년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29일(현지시간) 결혼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윌리엄 왕세손(38)과 부인 케이트 미들턴(39)은 대학 시절 만나 결혼에 이르렀으며 슬하에 조지 왕자(7), 샬럿 공주(5), 루이 왕자(3) 세 자녀를 두었습니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 결혼식 직후 영국 언론은 미래의 왕이 전통적이고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모습에 높은 점수를 주며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이달 초 별세한 부군 필립공과 70여 년 해로한 것이 인기 비결이기도 했습니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화목한 이미지는 여왕의 둘째 아들인 앤드루 왕자의 미성년자 성매매 의혹, 해리 왕자 부부와의 갈등 등으로 흔들리는 민심을 붙잡고 왕가의 입지를 다지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영국 윌리엄 왕세손 가족..
이웃나라 이야기
2021. 4. 29.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