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 건드리지마" 요르단 왕비 나섰다
美출신 누르 왕비 "함자 왕자 쿠데타설은 악의적 비방" 누르 왕비 중동 국가 요르단에서 압둘라 2세 국왕의 이복동생인 함자(41) 빈 후세인 왕자가 지난 3일부터 사실상 가택연금을 당한 가운데 함자 왕자의 어머니인 누르(69) 왕비가 아들을 구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누르 왕비는 4일(현지 시각) 트위터에 “악의적인 비방에 당하는 죄 없는 희생자를 위해 진실과 정의가 승리하기를 기도한다”며 “신이 그들을 축복하고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라고 썼다. 아들 함자 왕자에 대한 ‘쿠데타 연루설’이 악의적 비방이라는 항변이다. 요르단 정부는 함자 왕자가 외세와 결탁해 압둘라 2세의 통치 체제를 뒤흔들려고 시도했다는 입장인 반면, 함자 왕자 측은 근거 없는 모함을 당하고 있다고 반박하면서 진실 공방으로 흐르고 있..
이웃나라 이야기
2021. 4. 6. 05:22